2019. 6. 20. 11:34ㆍ이것저것
Wirephobia.
죽기 전에 나올 것 같은.
무선 전원 연결을 기다리며.
나의 전선 혐오증을 호전시키기 위해.
선물 받은 선정리 제품들과. (아래)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데. (아래)
이번에는.
몇 가지 대형 전선 정리함을 정리해봤다.
참고로.
전선 정리함은.
스마트 플러그나 유선 센서들을 깔끔하게 사용하려면.
현재 상황에서는 필수품에 가깝다.
인트로덕트 케이블 정리함.
작은 전선 정리함에 테트리스하는 것이 지겨워.
처음으로 거대한 415mm짜리 제품을.
추천받아 주문했다. (아래)
'나 저렴해요.'라고 외치는 재질이지만.
제품 특성상 안 보이는 곳에 있어서 큰 문제는 안 되고. (아래)
전선 정리함의 기본인 미끄럼 방지 패드는 마음에 드나. (아래)
뚫려있는 곳이라고는 전선이 통과하는 입구 두 곳뿐이라.
통풍 문제가 있어.
애플티비를 며칠 넣어뒀다니 상태가 이상해지더라.
막 넣어도 되는.
시원시원한 크기에 매료되어.
대형 전선 정리함이란 새로운 카테고리(?)에 관심 갖게 한 제품.
케이블 오거나이저 (대).
꼬맹이 준비물 사러 동네 문방구점에 갔다가.
구입한 제품이다. (아래)
400X164X136mm 크기에.
재질 및 마감도 좋고. (아래)
통풍도 적당히 되며. (아래)
뚜껑이 정리함에 있는 홈에 꽉 물리는 방식이라. (아래)
어댑터, 스마트 플러그들 크기가 어느 정도 벗어나도.
꽉 닫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이케아 KNAGGLIG 원목 정리 수납함 대형 (902.923.48).
스마트 비바리움에 연결된 제품이 많아.
어떤 대형 전선 정리함이라도 소화가 불가능하고.
귀뚜라미, 베일드 카멜레온과. (아래)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크고 있는 베이비 카멜레온. (아래)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에어로가든 용품들을. (아래)
한 곳에.
모아둘 공간이 필요해서 주문했다. (아래)
조립 난이도 하. (아래)
단차도 크고.
전체적인 마감은 아쉬운 편이지만. (아래)
커서. (아래)
보이는 대로 막 넣어. (아래)
숨길 수 있다.
케이블 매니저.
라이트 바를 구입하고. (아래)
기존 방법으로는 정리가 불가능한 상황에 도달한 후.
책상 밑에 전선들이 길게 늘어진 상태라도.
숙이지 않으면 안 보여서.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했는데.
전선 혐오증 때문에 내가 미칠 것 같아.
(안 보면 되는 것을 굳이 숙여서 더러운 것을 찾아보는 성향)
주문했다. (아래)
일반 대형 전선함보다.
낮은 높이에 폭은 넓고.
(370X200X100mm)
통풍 대책도 나쁘지 않은 편. (아래)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뚜껑을 하단에 끼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
책상 하판에 나사로 뚜껑만 고정하면.
공중에 달린 상태로.
전선들을 홀쏘로 뚫은 구멍 밖으로 빼서. (아래)
늘어진 전선을 안 볼 수 있다.
이 제품 덕분에 병이 나았다.
총평.
작은 꼬맹이가.
무선 장치들을 빼고.
어디선가 받아온.
수많은 '유선'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충전기 등등으로 바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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