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코딩 경진 대회 후기.

2019.05.28 18:04이것저것

코딩 대회 신청.

스크래치, 엔트리 등을 가지고 놀며.

어떤 자신감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딩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작은 꼬맹이 말에.

어린이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와이즈 교육에서 주관한. (아래)

3회 코딩 대회를 신청했다.

 

코딩의 'ㅋ'자도 모르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차량 기사에 가까운 보호자 역할,

노트북, 멀티탭 이외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이미지 파일 등이 필요한지 등등) 준비물과.

대회장에서의 주의 사항을 알아보는 것이었는데.

1, 2회 참가자들 후기가 없어.

내 전공인 상상 세팅을 시전했다.

 

학원 같은 교육 기관에 소속된 상황이라면.

알아서 해주겠지만.

특별한 준비 없이.

즐거운 경험을 목적으로 참가시키려는.

부모들을 위해 공유한다.

 

 

 

접수.

40분 전에 고려대 세종캠퍼스 도착해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어려움 없이 주차하고.

대회장인 농심국제관까지.

15분 걸려서(...) 도보로 이동. (아래)

 

접수처에. (아래)

'응시자, 학교 이름'을 말하고.

간식, 코딩 대회 로고가 있는 티셔츠, 명찰 수령 후. (아래)

입고 온 옷 위에.

티셔츠를 입기는 더운 날씨(5월11일)라.

건물 내부 화장실로 이동해 갈아입혔다. 

 

 

입장.

건물 내부에서 일정표, 주의 사항을 보며. (아래)

대기하다가. 

안내 방송을 듣고.

대회장 번호가 적힌 줄에. (아래)

꼬맹이를 세우면.

(부모들 빠지라는데 말 안 듣는 어른들 징그럽게 많더라.)

안내원들이 시험장으로 데리고 가며. (아래)

대회 시작.

 

보호자들은.

대회장 주변이나. (아래)

대학 캠퍼스 내의 커피숍에서 대기해도 되고.

나처럼.

비빔국수 먹고 오면.

누구나 주는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꼬맹이를 만날 수 있다.

늦어서 미안.

 

 

 

주의사항.

일찍 끝난다.

13시 입실해서.

14시에 대회 시작 후 16시에 종료되는데.

15시30분부터 나올 수 있으니.

미리 가서 기다리자.

 

 

OS 업데이트 확인해라.

시험장 가서.

업데이트 팝업에.

아무 생각 없이 OK 누르면 난감하다.

 

 

배터리 수명이 남은 노트북을 추천한다.

전선 코드 끼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꼬맹이들이.

헐겁게 끼워놓고 코딩하다가.

중간에 뽑혀서 노트북이 꺼지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한 아이도 있다고 한다.

대회 중간에 계속 저장하도록 알려주고.

마우스 배터리 체크도 해주자.

 

 

노트북 사운드 조절해서 입실시켜라.

꼬맹이 말로는.

컴퓨터 켜질 때, 중간에 알림음이 '엄청' 크게 들려서.

다들 놀랐고.

결국 그 학생은 감독관에서 경고를 받았다고 하더라.

이어폰을 챙겨주긴 했는데.

쓸 일은 없었다고...

 

 

물통은 안 챙겨줬다.

본인, 옆 사람 노트북에 부어버릴까 봐.

무서워서 안 챙겨주고.

3시간(어린아이들에게는 긴 시간)만 참으라고 시켰다.

빨대 물병으로 준다니까 싫어함.

 

 

USB 사용법을 알려줘라.

인식 문제가 있어서.

헤매는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

혹시 몰라서 난 USB 허브를 두 개 챙겨줬고.

바꿔서 시도해도.

인식 못 할 경우에는.

다 빼서 재부팅한 후.

다시 시도하라고 알려줬다.

 

 

스크래치 2.0 오프라인 하나로 끝냈다고 한다.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몰라.

이미지 파일 같은 것은 의미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꼬맹이 말로는 스크래치만으로 충분했다고 하더라.

 

 

 

총평.

빨리 커서 월패드 해킹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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