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5. 23:19ㆍ이것저것
Watch For Tesla.
애플워치만 차고 가볍게 외출하거나
차에 잠깐 들러 물건 꺼낼 때 편할 것 같아 구입했는데
예상보다 더 편하고 신뢰도가 높아
비싼(29,000원)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다.
아이패드, 아이폰 버전과 (아래)
나의 구입 목적인 애플워치 버전, (아래)
특이하게도 맥(MAC) 버전이 있다. (아래)
세팅할 때
애플워치를 폰키로 사용하고 싶으면
애플워치에서(중요하다) 'Bluetooth 직접 차량 제어 활성화'를 한 후 (아래)
테슬라와 페어링 하면 된다.
참고 사항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애플워치 셀룰러, 블루투스 버전 모두 폰키로 사용 가능하다.
(어떤 애플워치든 다 된다는 이야기다)
둘째,
애플워치 정책에 의해 와치 포 테슬라가 백그라운드에서 돌지 않기 때문에
(백그라운드 실행이 되면 워치 배터리가 남아나지 않을 듯싶다)
수동으로 앱 실행을 해줘야만 한다.
(상황에 따라 애플워치에서 앱 실행 전까지 워크어웨이가 안된다는 이야기다)
Extended Warranty Insurance (EWI).
EWI는
테슬라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며 (아래)
빨리 가입할수록 저렴하고 (아래)
(무엇보다 검사를 안 받아서 편하다)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부정적이던 EWI 가입 결정은
최근에 있던
나의 처음이자 유일한 애플케어플러스 사용 경험이 영향을 줬다.
지금까지 꽤나 많은 애케플들 시효를 넘겨 돈을 날린 후
(난 제품을 엄청 험하게 사용하는 성향인데도 도대체 고장, 파손이 안 된다)
이런 보험류 상품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으로 선회 중이었는데
큰 꼬맹이의 맥북에어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어 서비스센터에 갔다가
537,000원이란 가격보고 (아래)
테슬라 앱으로 바로 EWI에 가입, 결제하여 (아래)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 (아래)
https://www.tesla-ewi.com
잭패드.
테슬라 카페에서
타이어 교체할 때 잭패드 없는 곳이 있으니
하나 구비하라는 조언을 듣고 주문했다. (아래)
윈터타이어.
난 매년 11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에
내 가족과 관련된 모든 일반 타이어를 윈터타이어로 교체한다.
사계절 타이어를 신은 모델X마저도 이 규칙은 피할 수 없어서
나에게 끌려갔다.
국내 타이어 회사에 있는 지인이 내게
타이어 회사는 미쉐린과 기타 등등(중국꺼빼고)으로 나뉜다는 조언을 듣고
미쉐린으로 결정했다가
'미쉐린' X-Ice가 없어서 알핀(제일 비싼)으로 변경했는데
'기타 등등 회사 제품들' 가격을 2배는 넘게 훌쩍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SUV 전용 윈터타이어라는 '브리지스톤 블리작 DMV3'로 선택했다.
오랜 시간 많은 거래를 했던 업체였지만
불안한 마음에 잭패드를 손에 꼭 쥐어주며 하단에 끼워달라 부탁드렸는데 (아래)
(뽀각하면서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며 겁도 줬다)
왜 잭패드가 필요한지 알고,
어떤 구조인지 알고 있으며,
테슬라 많이 했으니 믿고 맡겨달라고,
자기가 책임지겠다(어떻게??)며
공중부양시켰으나 (아래)
부러지는 소리는 안나더라.
능숙하게 잭 모드 및 타이어 설정까지 마무리하며
깔끔하게 교체 끝. (아래)
노르딕 계열의 '브리지스톤 블리작 DMV3'를 장착하고
영하의 날씨와, 눈 오는 날을 경험해봤는데
내가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윈터타이어 중
가장 확실하게 체감될 정도로 좋았다.
작년부터 세컨하우스에 관심이 많아
험한 길도 많이 다니는 편이라 (아래)
올해 요긴하게 사용할 듯싶다.
무료 전도사가 되어
주변에 막 추천하고 있다.
실리콘 매트.
운전석, 조수석 충전 패드에 설치하는
실리콘으로 된 미끄럼 방지 매트다.
필요 없어 보이는 생김새와 다르게
회색의 순정 그대로보다 더 깔끔해 보여서 만족한다.
추천.
아이폰 15 프로 맥스.
테슬라 내장 네비게이션(업데이트되며 드라마틱하게 좋아지고 있다)은 쓸만하지만
단속 카메라나 상세 차선 안내 등이 부족하여
무선 충전 패드에 폰을 두고
티맵, 네이버맵 등의 네비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화면(아이폰12 프로) 크기가 약간 아쉽더라.
화면이 더 큰 프로 맥스로 바꿨더니 (아래)
살짝 더 편하긴 하다.
차에 뭔가 설치하기를 꺼려하는 사용자에게만 추천한다.
난 나의 유별난 성격 때문에
거치대 대신 무거운 폰을 선택했지만
깔끔한 거치대도 많아서 고려해볼만 하다.
가방.
X5에서 사용하던 충전 케이블을 정리할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크기도 넉넉하고
손잡이나 미끄럼방지 등등의 만듦새도 만족스러워 (아래)
하나 더 샀다. (아래)
배송비까지 17,800원.
추천.
하이패스(TKC-AP500).
TKC 카페에서 공구하는 것을 샀다. (아래)
USB 포트가 두 개 달린 시거잭을 콘솔박스에 두고
USB를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원을 공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프렁크 LED 스트립.
프렁크 조명이 약해서
있으면 편할 것 같아 구입 후 (아래)
자가 설치했는데
설치 과정도 간단하고
밝기, 색온도, 신뢰도, 만듦새 모두 나쁘지 않았지만 (아래)
며칠 못 버티고 철거했다.
저녁에 마트 주차장에서
프렁크를 열었을 때 어둠 속에서 내 얼굴을 밝혀주는 모습이
해적들이 약탈한 보물상자 앞에 있는 장면(우리집 꼬맹이들 표현)과 같아 (아래)
주변 시선이 모두 나에게 향해서
얼굴이 화끈거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여기에
팔콘도어 버프까지 받으면...
제품은 괜찮다.
내가 문제지.
키팝.
폰키보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신뢰도도 100%(체감상 폰키는 98% 정도)라 좋고
적당한 크기에 디자인도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까지 좋은데 (아래)
비전을 사용한 서먼 등의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이상
키팝을 사용할 일이 없어
집에 방치 중이다.
옵션으로 선택한 FSD가
업데이트되어야 제대로 사용할 것 같으니
아직까지는 비추.
참고로
FSD 옵션 가격은 9,043,000원이다.
FSD 대신 EAP를 했었으면 욕을 반만 했을 텐데
에휴...#$%^&*
(업데이트되면 바로 웃을 각오도 되어있다)
모바일 커넥터 충전 키트.
테슬라에서 프로모션 코드(지금은 안 준다고 하더라)를 줘서
주문했다.
494,000원 (아래)
충전기와 케이블 등의 재질, 유격 없는 조립 상태 등의 품질이 무척 좋은데
제일 눈에 띈 부분은 파우치다.
파우치 만듦새가 보통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파우치만 따로 사고 싶을 정도. (아래)
비상 충전용으로 트렁크에 쟁여놨는데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도 못해봤다.
콘솔 정리함.
만듦새, 재질감 모두 좋다. (아래)
아내와 나의 선글라스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래)
사용하기 편해서 오랜 시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추천.
8Bitdo Lite2 블루투스 게임패드.
블루로 주문했던 게임패드 도착 후 (아래)
모델X와 연결되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로 핑크를 주문했다. (아래)
게임 실행을 해봤더니
컨트롤은 전부 되는데 버튼 매핑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
대충 검색해보니
방법은 있는 것 '같'으나 이후에 게임 실행을 안 해서 방치 중.
아마 내 성향상
폐차할 때까지 게임 패드를 갖고 있다는 소유의 만족감으로만 끝날 듯싶다.
참고로
모델X 후석 모니터에서
게임 실행 안되며
유튜브, 넷플릭스는 주차는 물론 주행 중에도 가능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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