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립(byclip) 허브를 만나다. - 1. 개봉. (1)

2018. 11. 14. 11:18전자제품

도어락 Z-Wave 직접 연동.

현재 내가 세팅한 방법은.

거의 모든 도어락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좋지만. (아래)

Remotec Dry Contact를 지르다. - 1. 스마트싱스와 도어락 연동.

번거로운.

도어 센서, 자동화 및 커스텀 DTH 등의.

후속 작업이 아쉬웠는데.

간.단.하게.

(아직 '간단하다'의 의미는 도어락부터 바이클립 허브까지로 한정.)

기존 인터폰과 '직접' 연동하며.

진정한 스마트 도어락 세팅이 가능한.

한국 Z-Wave 모듈 방식이. (아래)

가능하다는 정보를 받고. (아래)

직접 만나.

여러 제품을 받았다. (아래)


제품 종류가 많고.

내가 집에 있는 상황이 아니라.

'바이클립(byclip) 허브를 만나다.' 포스트 마무리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꽤 재밌게 즐기는 중...




바이클립 (Byclip).

바이클립이 선택한 Z-Wave는.

Zigbee와 다르게.

연결, 제거도 까다롭고.

상대적으로 반응 속도도 느리며.

비싼 가격, 주파수 문제까지 있지만.

쫀득한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가 무척 마음에 들어.

Zigbee만을 선호하던 초기와 다르게.

지금은 나도 선호하는 방식인데.

한국 Z-Wave 지원 허브를.

처음 접해본다는 설렘에.

어떤 회사인지.

들어보고.

찾아봤다.



바이클립은.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스타일로 얘기하자면 집 빌려주는 주인장이 손님 관리가 편하도록.)

스타트업 회사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휴맥스, 알티캐스트의 자회사라 그런지.

스타트업이라기에는.

사업 규모가 크는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 진행될.

개봉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센서, 허브 등과 같은 하드웨어를.

개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기는 것 보다.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좁은 국내 시장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뒀는데.

바이클립 분위기가.

직접 스마트홈 제품'들'을 사용하며 즐기는 분위기라 그런지. 

지금까지 만나왔던.

대기업부터 소규모 회사의 어떤 IoT 관계자분들보다.

공감대가 쉽게 형성되더라.



참고1.

포스팅할 때마다 언급하는 부분인데.

'쫀득한 메쉬 네트워크'란 표현은.

전문적인 지식에 바탕을 둔 객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Zigbee, Z-Wave를 사용하며 내가 '느낀 점'일 뿐이다.



참고2.

Zigbee는 주파수가 통일되어있고.

Z-Wave는 나라마다 주파수가 다르다. (아래)

(비밀 댓글 작성자분의 공유 허락을 2년 전에 받았다.)





바이클립 허브.

처음 들어본 SiMPNiC의. (아래)


X1, S1 허브를 모두 받았는데. (아래)

(X1 옆에 있는 액세서리 제외.)

두 허브 모두.

Zigbee는 지원하지 않으며.

한국 주파수를 가진 Z-Wave만 연결할 수 있다.

(모 통신사의 Z-Wave 제품들은 모두 연결이 가능해서 이 허브 흥하면 중고나라 터질 듯.)



참고1.

SiMPNiC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아래)

https://simpnic.com/

눈에 익은 제품들이 많더라.

역시 Aeotec...


참고2.

바이클립에서는 허브가 아닌.

게이트웨이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난 허브란 용어가 익숙해서.

포스트 내에서는 허브, 게이트웨이를 혼용하기로.




X1 Project Purpose IoT Gateway.

업체(에어비앤비 호스트 서비스, 병원 등) 대상의 허브.

IOS,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바이클립의 목적을 뜻하는 스테이바인더(staybinder) 앱으로 연결.



박스.

아쉽게도.

바이클립 내부 사정으로.

좋다던 패키징 상태는 볼 수 없었다.



구성품.

만듦새 좋은 12V, 1.5A 어댑터. (아래)

Cat.5e UTP 케이블을 포함한. (아래)

(허브는 기가비트 지원)

허브가 끝. (아래)



스펙 및 설명서.

스펙. (아래)


설명서. (아래)

X1 Project Purpose IoT Gateway.pdf



X1.

이것저것 뭐가 많은데. (아래)

바닥에는.

산업용답게 Tamper Switch가 있으며. (아래)

배터리 백업 시스템이라.

상상했던 부분에는 연결 포트가 있더라. (아래)


안테나 위치가 많이 독특한데. (아래)

스티커 붙인 방향으로 보면.

안테나 쪽이 앞인 것 같지만.

LED 인디케이터 글씨가 거꾸로 보이고. (아래)


반대로 하면.

포트가 전부 보이는 디자인이. (아래)

플라스틱 재질과 콜라보를 이뤄.

산만하며.

저렴한 이미지(스마트싱스 허브 V2와 비슷)를 만들어내지만.

제품 목적과 특성을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닌 듯.



참고.

외장 안테나와.

소프트웨어 탑재가 가능한 램, 플래시 때문에.

스테이바인더 서비스를 위한 허브는.

밑의 S1이 아닌 X1을 선택했다고 한다.




S1 IoT Open Platform Gateway.

일반 가정 대상의 허브.

IOS,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제조사의 레버런스 앱인 SiMPNiC 앱으로 연결.



박스.



구성품.

패키징은 양호하고. (아래)

구성품은.

벽걸이 거치대, 랜케이블, 마이크로 USB 케이블,

나사 4개, MAC ID 스티커와. (아래)

5V, 2A 어댑터. (아래)

허브가 있다. (아래)



스펙 및 설명서.

스펙. (아래)


설명서는 찾으면.

나중에 추가하기로.



S1.

유광으로 마감된.

디자은 X1보다는 미려하고.

Z-Wave 페어링 및.

Association(허브가 아닌 장치끼리 직접 연결하는 기능인데 이거 중요하다.) 설정 버튼. (아래)

후면의 SD 카드 삽입부가 있다. (아래)




총평.

공개하실지 모르겠지만.

현재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은 가능하고.

바이클립에서도.

홈브리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데.

이러면.

내가 기대했던 장난감 이상의 역할을 해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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