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me을 만난 SmartThings Wifi Hub - 5. 후기. (끝)

2018. 8. 19. 00:11전자제품

SmartThings Wifi Hub. (이하 STW Hub)

종합적인 기기 만족도가 높아.

아쉬운 점 몇 가지를 억지로 뽑아봤는데.

메인 공유기로서의 부족한 성능.

(이 부분 때문에 브리지 모드로 사용한다.)

초기 위치 선정의 어려움과.

발열, (아래)

환경에 따라 비싼 가격 정도일 뿐.

(3세대 허브가 69.99USD, STW Hub 3팩에 279.99USD)

전에 적었던 것처럼. (아래)

Plume을 만난 SmartThings Wifi Hub - 3. 와이파이 이전.

숙원 사업이던 공유기 안테나 제거.

속도 저하 없이 현관문 밖의 카메라 연결.

유선 장치를 무선으로 사용 가능.

끝까지 신호가 약한 5GHz를 붙잡고 있던 공유기와 다르게.

아슬아슬한 신호 전에.

스마트폰의 연결 상태가 5GHz에서 2.4GHz로 연결.

고정된 장치들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접속 허브를 변경.

Z-Wave, Zigbee 메쉬 네트워크를 위한 리피터 등등의

장점 투성이라.

아직은 특별한 단점을 찾을 수 없다.



STW Hub의 포인트인.

플룸(Plume)의 스마트한 기능을 드라마틱하게 체감할 수는 없지만.

삼성 커넥트 홈, 홈 프로를 사용할 때.

편차가 심하던 네트워크 환경이.

더 안정적인 것은 사실인데.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니 내 개인적인 느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초기 STW Hub의 위치를 잡을 때.

삼성 커넥트 앱에서 보이던.

좋음과 같은 애매한 표현이 아닌.

네트워크 신호 상태와 구성 등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며.

최적 위치에 설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



바라는 점.

5GHz OFF 지원.

신경 안 써도.

2.4, 5GHz를 알아서 설정해주니 무척 편하지만.

아직 2.4GHz만 지원하는.

초기 장치 연결에서 불편하다.


재부팅 지원.

뉴 스마트싱스에서 지원하긴 하지만.

사용성이 최악이라.

STW Hub 개별 재부팅과.

연결이 꼬이지 않도록 신호 강도를 반영한 일괄 재부팅을.

Plume에서 바로 실행하고 싶다.




뉴 스마트싱스 (New SmartThings).

할 말이 많은 부분이다.


뉴 스마트싱스(구 삼성 커넥트) 후기를 적으며.

개선 중인 제품이라.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겠다며 시작했었는데.

8개월이란 긴 시간이 흐르니.

극악의 앱이라 평가받는 삼성 스마트홈 앱처럼.

비난할 부분만 남더라.

(포스트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난 제품 평가가 상당히 후하다.)


뉴 스마트싱스는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니 제외하고.

(사용성이 안 좋아 느낄 틈도 없다.)

IOS에서의 사용성은 최악이며.

안드로이드에서의 사용성은 최악 직전인 앱이다.

원래 스마트싱스를 고전(Classic) 앱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 앱을 뛰어넘는 장점이 있어야만 하는데.

정말 단 하나도 못 찾겠다.



8개월간 개선 의지가 없는 앱 구성.

예전에 언급했던. (아래)

삼성 커넥트 홈(Samsung Connect Home) 세팅 - 4. 후기. (끝)

내용 정리로 시작하자.


장치 편집, 확인이 힘들다.

- 진행 중.

자동화가 단순하다.

- 진행 중. 

- 커스텀 DTH, 스마트앱과 관련 있는 부분이다.

보안에 대한 개념이 없다. 

- 보안을 모션, 접촉 센서로 한정한 듯.

모드가 있기는 하다.

- 스마트싱스 클래식의 모드는 뉴 스마트싱스에서 장소 상태로 나타낸다. 

- 스마트싱스 클래식의 루틴과 모드라는 '직관적인' 단어를 바꿔. 

   뉴 스마트싱스의 모드는.

   애플 홈킷의 모드, 스마트싱스 클래식의 '루틴'과 같은.

   일괄 실행을 의미하는데.

   난 클래식의 모드가 진짜 모드라고 생각한다.

커스텀 DTH나 스마트앱을 지원하지 않는다.

- 진행 중.

로그 기록이 없다.

- 진행 중.

사용해보 않은 앱이다.

- 진행 중.

불편하다.

- 진행 중.



장치 정렬이 불가능.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던전 같은 장치 배열은.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장치인.

STW Hub의 상태 정보가 독립된 메뉴가 아닌.

디바이스 목록에만 존재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데.

신형 다목적 센서(Multipurpose Sensor라는 이름으로 설정) 추가 후.

장치 목록에서 40초 동안 찾다가. (아래)

포기하고.

클래식 스마트싱스를 열어서 확인했다.


해결 방법은 있다.

방을 만들고.

사용자가 스마트하게.

알파벳 순서를 기억하며.

장치를 드래그해서 배치하면 되나.

자동화 설정의 장치 선택에서는.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다중 선택이 불가능.

스마트싱스 버튼에. (아래)

스마트싱스 신형 센서, 버튼, 아울렛 후기.

자동화 설정을 하던 중.

버튼의 가장 기본인.

토글(Toggle)이 없는 것도 황당했지만.

이미 이런 제품을 봤기 때문에. (아래)

Elgato eve button - 2. Elgato Eve 앱 세팅 및 후기 (2). (끝)

조명 '몇 개를 넣어' 자동화시키려고 했으나.

장치 정렬 불가와 콜라보를 이루니.

이것도 만만치가 않더라.


이게 쉽지 않은 이유는.

뉴 스마트싱스 앱의.

장치 정렬 불가라는 난관을 뚫고.

장치를 찾아도. (아래)

다중 선택이 안 되어.

추가 버튼을 누른 후. (아래)

저 과정을 원하는 장치 개수만큼 해야만 한다.


더 대단한 점은.

필립스 휴(Hue)와 같은 색온도나 색깔 있는 조명을 설정할 때다.

휴를 찾아.

단순히 켜는 것이 아닌. 

색상, 밝기, 온도 제어를 할 때는. (아래)

(1) 정렬 안 된 장치를 찾아. 

(2) 추가하고. 

(3) 색상, 밝기 등을 설정 후.

다시 추가를 눌러.

자동화시키고 싶은 장치 개수만큼.

(1), (2), (3)을 반복해야만 한다.

주의할 점은.

(3) 설정 중.

밝기 %가 안 나오니 드래그된 위치를 잘 기억해야만. (아래)

통일된 조명 설정이 가능하니.

스마트하게 기억하거나.

스샷을 찍어 잘 비교할 수 있는 눈은 필수다.


난 스마트싱스 클래식의 webCoRE를 열어서 해결했다.



연결 끊긴 장치 선택이 불가능.

Device Health를 ON시키면.

끊긴 장치들이 표시되는데.

이 기능에 오류가 있어.

실제로는 아닌 경우가 많다.


자동화 설정 시.

끊긴 장치는 선택할 수 없는 문제가 있으니.

Device Health의 신뢰도를 올리거나.

끊긴 장치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난 스마트싱스 클래식의 webCoRE를 열어서 해결했다.



이해할 수 없는 초기화, 재부팅 위치.

초기화 방법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절차가 간단한 편인데.

(삼성 커넥트 홈부터 테스트 목적으로 20번은 해본 것 같다.)

하필이면.

'디바이스 다시 시작'과 '전체 초기화'를 같은 메뉴에 넣어. (아래)

초기화 접근을 쉽게 했는지.

(실패 없이 어떤 동작보다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진행된다.)

이해가 안 된다.

스마트싱스 유저 자동 퇴출 시스템도 아니고...


장치 배열 불가라는 난관을 뚫고.

허브를 찾아 긴장하며 터치하거나.

바쁠 때는 전원 코드를 빼서 재부팅 한다.



느린 반응 속도.

많은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손보다 느린 자동화, 음성 명령은 불편한데.

문 개폐 상태나 조명 상태를.

뉴 스마트싱스에서 확인하는 것보다.

움직여서 눈이나 손을 사용하는 것이 빠르다.


테스트 기간 동안.

뉴 스마트싱스에서 제일 많이 본 문구가.

'불러오는 중'일 정도로.

느리니.

그냥 스마트싱스 클래식, 홈킷을 열어라.



Z-Wave Repair의 부재.

Z-Wave 메쉬 네트워크에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

뉴 스마트싱스에는 없다.


IDE에 들어가거나 

클래식 스마트싱스를 실행시켜라.



장치 정보 제한.

스마트싱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장치 연동(Capability 공개)이.

뉴 스마트싱스에서는 불가능해.

'상태 확인 중...' 으로 표현된다. (아래)

베타 버젼 앱처럼 보이니.

이 항목이 아예 안 나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안드로이드는 '상태 확인 중...' 문구는 안 나옴)


난 그냥 IDE, 클래식 스마트싱스나 홈앱으로 확인한다.



장치 로그 및 관련 자동화 확인.

엑츄에이터와 센서가 추가되면.

자동화도 그만큼 늘어나는데.

사용자가 의도치 않은 장면 연출 시.

뉴 스마트싱스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IDE나 클래식 스마트싱스를 열어라.



스피커 음성 복귀 불가능.

정식 호환 제품인데도 안 된다. (아래)

스피커를 지르다. - 1. 검토.


포기하고.

얼마 전에 스피커를 내렸다.

대안을 찾는 중.



부족한 삼성 전자제품 연동.

가장 유저수가 많은 스마트싱스란 스마트홈 플랫폼을 가지고.

소형부터 대형 가전까지 자체 생산이 가능해.

집 전체를 연동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인데도.

제품에 탑재된 센서 활용은 뒷전이고.

연동은 ON, OFF 수준이라.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

덕분에.

(네이티브 연동에 특별한 매력이 없다는 뜻이다.)

내 환경에 맞게 수정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었지만. (아래)

홈킷 공기청정기, 애플티비 장치 인식 후기.

자신들이 만든 제품의 가능성.

어디까지 열어줘야 하는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아래)

블루에어(Blueair) Classic 680i를 지르다. - 3. 세팅. (1)


연동 좋아하는 나도.

삼성 제품 연동의 장점을 못 느껴.

저번 달에 엘지 에어컨 사서.

자동화시켰다.



바라는 점.

변수 기능 지원.

클래식 스마트싱스의 가장 큰 장점은 webCoRE의 존재고.

webCoRE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변수인데.

webCoRE까지는 아니더라도.

별명과 같은 형식으로 변수 지원이 가능하면 좋겠다.


1분이면 연결할 수 있는 장치와 다르게.

자동화 완성에는 시행착오가 필요해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스마트싱스에 적응해.

초보에서 벗어날 때쯤.

장치, 자동화 개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스마트앱으로 만든 자동화는.

관련 장치를 모두 제거하면 자동으로 지워지는 문제가 있어.

(웹코어는 장치를 제거해도 자동화 설정은 유지한다.)

변수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자동화 설정을 늘릴수록.

장치 교체, 제거에 대한 부담을 안고 가야만 하며.

변수가 없다면.

가상 장치를 넣은 후. (아래)

Philips Hue LED Starter Kit을 지르다. - 1. 마이그레이션 준비.

장치를 2회 교체하는 황당한 과정이 필요하다.

라이트하게 사용할 것이니까 변수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처음에는 라이트 유저였다.



기타.

Zigbee, Z-Wave 네트워크 맵 추가.

장치 세부 설정 항목(OFFSET, 민감도 등등) 변경 가능 지원.

허브 변경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기능 추가.

불의의 사고를 대비한 백업 방법 제공.

자동화 웹페이지 지원.




총평.

ABCDEFGHIJKLMNOPQRSTUVWXYZ.



추가 - 2018년09월17일.

지원 장치 개수 확인 중. (아래)



추가 - 2018년09월28일.

플룸 최대 장치 연결 개수는.

서브 허브를 제외한 254개로 확인.




추가 - 2019년01월26일.

허브 사이를 이동할 때 Wifi 끊김과.

허브 간 연결에서.

강한 Wifi 신호를 가진 허브로 연결을 바꾸지 못했던.

이 두 가지 문제가.

(예전에는 재부팅 해야만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두 해결된 것 같다. (아래)


또한.

가족 구성원에 할당한 장치들을. (아래)

(차후 이 정보를 재실에 반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설명으로는) 좋은 방법이 생겼는데. (아래)

아이돌 광고를 볼 것 같아.

Adblocking은 비활성하고.

나머지 부분만.

꼬맹이들에게 적용.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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