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Harmony Home control을 지르다. - 2. 주의 사항 및 활용

2016. 6. 27. 19:18전자제품

Logitech Harmony 제품 선택시 주의 사항.

첫 번째.

RF 리모컨은 통합이 안 된다.

(일반적으로 도어락, 전동 스크린, 커튼 등이 RF를 사용한다.)


설명 및 후기에 있던.

RF까지 가능하다는 의미는.

RF 리모컨까지 하모니 홈에 통합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후기 글을 보니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더라.)


허브와 리모컨이 RF로 연결이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RF 리모컨은 학습이 되지 않는다.


거의 모든 리모컨은 배터리를 빼서 전부 창고행이지만.

전동 스크린 리모컨은 그냥 써야한다. (아래)





두 번째.

되도록이면 Harmony Ultimate Home을 사자.


제품 차이점. (아래)

(출저 : Amazon)




필립스 휴, 위모 등은 스마트싱스로 관리를 하고.

리시버, 프로젝터, 전동 스크린, 커튼 정도만 필요해서.

Home control로 결정을 했다.


생각보다 제품이 만족스러워서.

스마트싱스와 통합, Ifttt와 연동을 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지다보니.

8개만 지원하는 Home Control이 부족해서.

추가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활용.

Activity, 리모컨 학습,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컨트롤 등은.

당연한 내용이니 제외하겠다.


로지텍 하모니 홈 컨트롤은 Ifttt의 액션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도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아마존 에코를 통해.

음성으로 에어컨의 전원 및 온도를 조절.

리시버의 볼륨 및 Activity를 조절.

영화 Activity를 실행했을 때.

거실의 주등이 꺼지고 필립스 휴가 10%로 밝기를 조절한 후.

리시버, 프로젝터를 켜서 바로 감상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전등 커튼과 스크린까지 작동하면 좋을텐데 아쉽다.)


로봇 청소기가 있다면.

(난 10년 정도된 하우젠 로봇 청소기가 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여름철에 집에 가까이가면 에어컨을 미리 켜놓을 수도 있다.

집에 사람이 있다면 공기청정기도 작동 시킬 수 있다.

(우리집 공기 청정기는 IR 수신부가 없어 불가능하다.)

습도가 높다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작동시키면 된다.


이렇게.

일반 전자 제품을 간단하게 자동화시킬 수가 있다.





총평.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이거 완전 물건이더라.

내가 상상했던 것들을 다 실현시켜준다.




추가 - 2017년03월01일.

로지텍 하모니에서 에어컨을 모두 제거했다.

액티비티 기반으로만 작동이 돼서 신뢰도가 너무 떨어진다.


하모니는.

다른 액티비티를 실행하면.

전에 실행되던 액티비티를 종료시킨다.

전원 유지 옵션을 택하면 전원 유지는 되지만 액티비티 종료는 막을 수 없다.



이 문제는 스마트싱스와 하모니가 통합된 상태에서 문제가 더 커진다.

스마트싱스에서는.

액티비티 시작, 종료를 ON, OFF로만 표시를 하기 때문에.

자동화 설정을 하면 실행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전원 유지 옵션인 에어컨을 켠 상태로.

로봇 청소기 작동을 시키면.

에어컨이 OFF된 상태로 스마트싱스에 표시가 된다.

이 상태로 집을 나가면서 사용자가 모든 제품 OFF를 시켜도.

이미 에어컨은 OFF된 상태로 인식하기 때문에.

OFF를 시키지 않는다.


해결 방법은 가상 장치와 CoRE의 ALL OFF 명령어를.

사용하면 되지만.

스마트싱스에서 관리해야할 장치가 늘어나며.

오작동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6개월 동안 2번 정도 에어컨이 8시간 동안 켜있었다.)

이 오작동을 해결은 못 하지만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전원 버튼에 타이머 기능을 묶으면 된다.


나머지 리시버, 로봇 청소기, 공기 청정기 등등은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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