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 센서등 설치 및 실험

2016. 4. 28. 15:03이것저것

화장실 불 끄는 것을 자꾸 잊어버린다.

센서 일체형은 제외하고 내가 원하는 여러 전등과 환풍기를 연결하고 싶다.

집에 있는 스위치의 대부분을 없애고 싶다.


이 세 가지 이유로 센서를 구입했다.

홀쏘로 뚫고 넣으면 선처리가 깔끔할 것 같아 매입형을 선택.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차단기를 내린 후.

설치.

이 상태로 가족들의 원성을 들으며.

일주일간 실험한 결과.

문제점이 생겼다.


1. 화장실 앞에만 지나가도 불이 켜진다.

- 센서를 최대한 안 쪽으로 밀어넣어서 해결.


2.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시간이 길 경우 꺼진다.

- 20초에서 1분으로 시간 변경했으나 작은 동작을 센서가 인식하지 못 하여 중간에 꺼짐.

- 5분으로 늘려봤으나 도저히 실용성이 제로라 바로 1분으로 바꿈.

- 1분이란 시간 동안 중간 중간 팔을 크게 휘저어줘야만 하는 상황이라 해결 불가능


3. 아이가 샤워를 할 경우 센서가 샤워 부스를 넘어서 인식하지 못 한다.

- 이사갈 집에서는 센서를 변기, 샤워 부스 위에 각각 두 개를 설치하면 해결

- 변기 위 전등, 간접 조명, 환풍기를 하나로 묶고 샤워 부스 위 전등을 따로하면 된다.


2번만 해결 안 되는 상황이라.

카운터 센서도 고려했으나.

30만원이 넘고 문틀에 설치해야 해서 미관상 좋지 못하다.

검색하다 보니 microwave 형식으로 된.

동작 인식 센서는 더 민감하다고 "카더라."



국내에서는 정확한 스펙을 찾지 못 해서 시간이 걸려도 알리를 이용했다.

주문 완료.


해결 안 된다면.

그냥 스위치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