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인식 자물쇠 피피락 (FipiLock) 후기.

2019.03.02 01:50전자제품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2주 동안 검색만 하며 침 흘리다가.

정신 차리고 첫 포스팅.

이 제품의 사용 목적을 생각하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사물함 자물쇠.

학교 사물함에 사용할.

자물쇠가 필요하다는 꼬맹이 요청에.

내가 신나서.

열쇠가 없어.

난감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물리적인 키 방식이나.

쉽게 열 수 있는 번호 잠금 방식을 제외한.

디지털 자물쇠를 찾아봤는데.

여러 제품 중.

아마존 평점은 2.5로 낮지만. (아래)

내가 정한 구입 원칙에 따라.

피피락(FipiLock)을 선택했다.

(이 제품 말고 선택할만한 제품이 없기도 했다.)


100kg을 버틸 정도로.

강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 가능한.

얇고 유연한 구조. (아래)


어린 녀석들의.

엽기적인 행동 패턴을 생각한.

방진, 방수와. (아래)

차가 밟고 가도 괜찮은.

좋은 내구성 및. (아래)

고강도 304 스틸 와이어. (아래)


최소한 한 학기는 버틸 정도의 배터리와.

(260mAh, 1회 충전 5000번까지 사용, 일반 사용 1년, 대기 2년)

만약을 대비해.

보조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방식. (아래)

등등에.

노출이 쉬운 비밀번호가 아닌.

지문 인식 언락이 이 제품의 구입 포인트다. (아래)


주문은.

지문 인식이 1초에서 0.5초로 줄어든.

FIPILOCK 2S가 아닌. (아래)

일반 FIPILOCK을 선택했고.

대리 만족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빨강을 만나고 싶었는데. (아래)

없어서.

검정을 선택했다. (아래)


참고.

TRAVELOCK이란 이름(링크)으로.

인디고고(Indiegogo) 펀딩에 성공했던 제품(FipiLock 2S)이다.




박스.

미국 쪽 리뷰가 많아.

영문 박스를 생각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중국 제품이더라.

몇 개의 한문과.

그림, 숫자로 예측만 가능했던 박스. (아래)




구성품.

패키징 양호하고. (아래)

구성품은.

충전을 위한 USB C 타입 케이블과. (아래)

설명서, FipiLock이 끝. (아래)




설명서.

설명서의 영어는.

A부터 G까지와 Type-C가 전부라.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충전을 비롯한.

관리자 및 유저 설정, 초기화 등의 스샷 첨부. (아래)




FipiLock.




세팅.

충전(5V 사용) 완료 후.

(충전 중을 나타내는 녹색 LED가 꺼진다.)

측면의 SET 버튼을 눌러.

파랑 LED가 켜지면.

파랑 LED가 깜박이는 동안.

지문을 10회 인식시켜.

(스마트폰 지문 세팅처럼 손가락을 움직이면 실패 확률이 높다.)

관리자 설정. (아래)


관리자 설정이 끝나면.

측면의 SET 버튼을 눌러.

파랑, 빨강 LED가 깜박이는 동안.

관리자 지문 인식 후. 

꼬맹이 지문을 10회 인식시켜.

세팅 끝. (아래)

(관리자 포함 10개까지 가능)


참고.

관리자만 가능한 초기화 방법. (아래)




후기.

만듦새 좋다.

튼튼함이 느껴지는.

적당한 무게감과.

적당히 고급스러운 재질(아연 합금).

한 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60X22.3X14.8mm).

걸쇠의 안정적인 결속 느낌 등등.

전체적으로 괜찮은 만듦새를 보여준다.



만듦새 안 좋다.

충전 단자의 '5V'와.

비뚤어지고 뒤집힌 'SET' 버튼이.

참 거슬리더라. (아래)

직각, 수평, 통일 강박증이 있어서.

볼 때마다.

미치는 줄...



지문 인식은 잘 된다.

현관 도어락인 DP920과. (아래)

스마트 도어락 지름 준비. - 2-2. SHP-DP920 설치, 스마트싱스와의 연동 가능성. (끝)

비교했을 때.

지문 인식 속도는 큰 차이가 없고.

지문 인식률은.

DP920이 100%라면 FipiLock은 99% 정도이며.

FipiLock의

어느 방향(360도)에서나 인식되기에.

북적이는 사물함 앞에서.

손가락 위치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다.

정숙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자물쇠를 열 때.

작게 들리는 (그래서 더 거슬리는) 비프음은.

민폐가 될 수 있으며.

(분해하지 않고 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악의적으로 지문 인식부를 손상시키면.

언락시킬 방법이 없다.

(일반 자물쇠도 열쇠 삽입부에 이쑤시개를 넣어 부러뜨리면 마찬가지)

그럼에도.

꼬맹이 환경에서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중.

아직까지는.



꼬맹이가 좋아한다.

개학 전.

일부러.

꼬맹이 학원 가방 지퍼에 설치하고.

테스트해봤는데.

만족스러워하더라.

(문제가 있거나 이에 대한 후기가 발견되면 포스트 하단에 추가하겠다.)




총평.

지인 자녀들의 신학기 선물용으로.

몇 개 더 구입하고 싶지만.

만듦새 때문에 망설여지는 제품.




추가 - 2019년03월19일.

개학 후 3주 동안 잘 사용하고 폐기.


다음 시간.

교과서, 공책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지문 인식 후.

케이블이 안 뽑혀.

학교 선생님이.

피피락 케이블을 끊어줬다고 한다.

열쇠 안 챙겨온 다른 친구 두 명도 같이...


2,400원짜리 일반 번호키로 다시 샀다.




추가 - 2019년03월21일.

직접 봤더니. (아래)

지문 인식 문제는 없으나.

케이블 걸쇠가 고장이라 생각된다.

(초기화해도 똑같음)

여행 중 이런 일 생기면 난감할 듯.


뭐로 잘랐냐고 물어보니.

큰 집게로. (아래)

(와이어 절단기로 상상 중)

잘랐다는데.

자물쇠 문제가 얼마나 많으면.

학교에 저런 공구까지 준비를...


피피락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