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Plus를 지르다. - 로즈 골드 개봉 및 케이스 후기

2016. 10. 21. 00:37전자제품

iPhone 7 Plus를 지르다.

아내 아이폰부터 2차로 신청한 후.

정작 내 아이폰은 3차 예판이 시작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주문할 수 있었다.

 

가족들이 "전자" 제품 고르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은 내가 구입해서 "선물" 형식으로 준다.

이번에도 내가 선택을 했다.

 

색상.

난 로즈 골드가 싫지만.

아내나 꼬맹이들이 쓰는 것이 보고 싶어 로즈 골드로 선택.

 

용량.

아이폰5 16G의 용량 관리에 질려 아이폰6는 64G를 썼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NAS덕분에 20G를 넘은 적이 없어.

돈이 아까웠는데 반갑게도 32G가 나왔다.

32G로 선택.

 

크기.

아내가 아이폰은 작아야한다며 아이폰6를 구입하더니.

두 달 후 내 아이폰6 플러스를 가져갔다.

무조건 플러스.

 

 

아내의 스마트폰으로.

SK 기변 아이폰7 플러스 로즈 골드 32G로 선택을 했다.

 

 

 

박스.

사은품은 기대도 안 했는데.

쓸 만한 젤리 케이스와 쓸데없는 액정 보호지 한 장이 있다. (아래)


 

 

 

 

iPhone 7 Plus와 구성품.

구성품은 항상 똑같으니 감흥도 없다. (아래)

바뀐 게 있다면 말 많던 이어팟. (아래)

3.5mm이어폰을 쓸 수 있게 어댑터를 제공한다. (아래)

개인적으로 아이폰 구입 후 이어팟 사용을 거의 안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고가의 헤드셋을 쓰는 친구들은 안드로이드로 갈아탄다며 저주를 퍼붓더니.

예판 신청했다고 하더라.

 

 

 

iPhone 7 Plus VS iPhone 6 Plus.

아이폰 7 플러스 (좌), 아이폰6 플러스 (우).

수화부 길이만 다를 뿐 비슷하다. (아래)

7의 디자인이 더 깔끔할 뿐 내 눈에는 큰 차이가 없다. (아래)

이 사진을 찍다가 스테레오를 지원하는지 검색해보니 스테레오가 맞다.

휴대폰 나오기 시작한 초기부터 24시간 중 23시간은 무음이고.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로 음악을 듣지 않아 내게 큰 장점은 아니다. (아래)

 

 

 

케이스 장착.

내 손에 들어오는 스마트폰은 100% 바닥에 떨어진다.

케이스부터 장착을 하자.

 

유심을 끼우자. (아래)

빨리 케이스를 끼우자. (아래)

전면. (아래)

후면. (아래)

불투명 보호 테이프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강화 유리 부착.

테이프로 액정에 떨어진 먼지를 제거한 후 부착했다.

들어간 공기는 눌러서 빼자. (아래)

 

 

 

영혼까지 백업 및 복원.

백업 및 복원은.

IOS를 사용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장점 중 하나이다.

내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폰은 업무를 위한 통화 녹음과 신기술을 경험하기 위한 장난감이고.

아이폰은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필수품이다.

만약 이 백업, 복원 기능이 없었다면.

가족들의 스마트폰 교체는 내게 큰 고통이었을 것이다.

(아내와 꼬맹이들은 애플, 구글 계정과 패스워드까지 나에게 물어본다.)

 

 

 

후기.

케이스는 실패다.

며칠 전 매치나인 (Matchnine) 케이스에 대한 포스팅을 남겼는데 사용해보니 문제가 있다. (아래)

아이폰7 플러스 케이스, 강화 유리를 지르다.

 

다 괜찮은데 액정 부분의 강화 유리와 홈 버튼 부분의 단차 때문에.

제어 센터를 불러오기 위해 위로 스와이프를 할 경우.

독(Dock)에 있는 앱을 누르는 경우가 "아주" 많다.

 

아내는 이 케이스가 더 편하다고 하는데.

(제어 센터가 쓸데없이 자주 나와 불편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한다.)

난 이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강화 유리를 구입했더니 케이스와 액자가 사은품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아래)

 

 

개통은 내일부터 된다고 한다.

몇 번을 시도해도 개통이 안 돼서.

티다이렉트에 전화를 했더니 내일부터 개통이란다.

친구 전화를 기다리는 아내에게는 개통 업무가 밀려.

개통이 내일로 늦춰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총평.

아이폰6와 외관 차이가 크지 않아 신제품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

그래도 사용을 해보면 뭔가 다를 것이라 기대해본다.

아이폰5를 쓰는 큰 꼬맹이가 폰 바꾼다며 설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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