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CLP-635 화이트) 아빠 후기.

2019. 10. 17. 17:42전자제품

디지털 피아노의 필요성(?).

꼬맹이들의 하루 일과가.

늦게 끝나기 시작하니.

피아노로 쉬고 싶어도.

늦은 시간이라 칠 수 없다며 징징거리더라.

 

내가 신나서.

(아내 말로는 내 눈이 반짝거렸다는)

아빠가 해결해주겠다며.

바로 출동.

 

 

 

선택.

매장에서.

실물 크기를 보자마자.

가장 작은 CLP-625 모델이 제일 마음에 들어.

바로 이거야라는 확신을 얻기 위해.

모델별 스펙 사진을 찍고. (아래)

찬찬히 비교해봤는데.

레슨 기능, 가상 공명 모델링, 스피커 개수에 따른 출력 차이는 모르겠지만.

(난 굉장히 둔하다.)

CLP-625에는.

LCD 화면이 없어 사용성이 안 좋을 것 같고.

결정적으로.

IOS,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야마하 앱들의. (아래)

호환성 목록에는.

CLS-625 모델이 제외되어있어. (아래)

꼬맹이들이 디지털 피아노를.

이것저것 가지고 놀려면.

CLP-635 이상이 되어야겠더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CLP-645 모델과 고민하다가.

피아노를 블루투스 오디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이게 큰 장점일지도 모른다) 외에.

특별한 장점을 설명하지 못하는 매장 직원을 보고.

CLP-635로 결정했고.

색상은.

아내 취향에 맞춰 흰색을 선택했다.

인기가 많은 색상이라 한 달 걸린다더니.

3주 후에 배송 완료.

 

 

참고.

아이패드와 무선으로 연결하려면.

YAMAHA UD-WL01 무선 어댑터가 필요하다.

가격은 대략 12만원. (아래)

 

 

 

박스.

패키징 상태도 궁금하고.

조립 과정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도착 직전에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빠른 무한이 50분 동안 안 끝나는 바람에.

전투가 끝났을 무렵에는.

이미 조립이 끝나고 박스까지 전부 수거한 상태라.

아무 사진도 없다.

 

아내말로는 좋았다는데 신뢰도가 영...

 

 

 

구성품.

피아노 본체인 CLP-635와

할인 프로모션을 선택해서 받은 6.3파이 헤드셋,

설명서, 융 등등이 있고. (아래)

구성품 중.

헤드셋의 만듦새가 보통이 아니라 검색해봤더니.

6,000원 정도 하더라.

그래도 꼬맹이들은 마음에 들어함.

 

 

 

 

설명서.

clp685_ko_om_c0.pdf
4.56MB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CLP-635 화이트.

내 눈에는 그랜드 빼고.

피아노는 다 거기서 거기라.

디자인은 언급하기 힘들다.

 

CLP-635는 적당한 크기에 재질 촉감도 괜찮고.

무엇보다 유광이 아니라 좋다. (아래)

 

그냥 많은 버튼과 LCD. (아래)

 

전원 및 볼륨 조절 버튼. (아래)

 

앞으로 나를 가족을 위해 가지고 놀 단자들을 보니. (아래)

스마트폰 앱으로 녹음해.

화장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도록 만든. (아래)

 

모션 스피커 재세팅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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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연주 소리를.

이제부터는.

제대로 녹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팅.

전원을 켜고. (아래)

LCD 및 버튼 작동 확인. (아래)

 

엄청난 만듦새의 헤드셋을 연결해. (아래)

피아노만 보면 늘 연주하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멋들어지게 손가락 하나로 눌러.

테스트를 종료했다.

 

전력량으로 피아노 연주 상태를 파악해.

조명, 커튼, 리시버, 커튼 등등을 작동시켜.

휴 디스코와 같은. (아래)

 

휴 디스코 (Hue Disco)를 지르다. – 에코 Voice Training, 자동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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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목적의 '연주 모드'를 만들고 싶어.

슬쩍 가족들에게 얘기해봤더니.

제발(...)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라.

스마트 플러그만 연결해서 나머지 세팅을 끝냈다.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에서.

제공하는 '오토 파워 오프 기능'은. (아래)

설명서에 적힌 대로 꺼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모션에 따라 OFF 시키도록 자동화시켜서. (아래)

끝.

 

 

 

총평.

아빠 후기답게 디지털 피아노에 금방 싫증 났고.

대신.

악보 받침대에 아이패드 12.9를 올려놓고.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검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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