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 3박 4일 자유 여행 - 2. 김포에서 하네다 공항까지

2016. 5. 22. 23:29이것저것

인천 공항에서는 출발이 너무 늦고 도착이 빨랐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3박 4일을 꽉 차게 놀고 싶었기에.

출발 날 김포에서 오전 8시에 출발

도착 날 하네다에서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일본 항공을 이용했다.

(디즈니 리조트가 나리타 공항보다는 하네다 공항이 더 가깝다고 한다.)



1. 주차

시간에 맞는 리무진이 없어서 김포 공항에 장기 주차를 했는데.

귀국 후.

3박 4일 기준 55000원의 주차료를 자동 정산기를 이용했다.

(24시간 기준 평일 10000원, 주말 15000원이다.)

(장애인 차량이 아니라면 자동 정산기를 이용하는 게 편하다.)

국제선 주차장 표지판이 쉽게 보이니 따라가서 주차하면 된다.




2. 일본 항공의 수하물 기준

기내 반입 수하물 무료 기준

- 1인당 1

- 쇼핑백 종이백 1 + 수하물 = 10kg 이하

- W55cm X H40cm X D25cm 이하이면서 변의 합이 115cm 이하

수탁 수하물 무료 기준

- 1인당 2

- 23kg 이하

- 가로+세로+높이가 203cm 이하




3. 일본 항공 

다른 항공과 비슷하다.

일본에서 돌아올 때 티켓팅을 할 때도 한국어 가능 직원이 상주해있다.

기내식은 편식의 최고봉인 아내와 애들 모두 잘 먹어서 왕복 식사는 건너뛸 수 있었다.

애들이 볼만한 한국어 더빙 애니메이션도 잘(?) 구비되어 있다.

(인사이드 아웃 한 개뿐이었다.)

작은 녀석은 기내에서 받은 일본 항공 비행기 장난감을 가지고 20분 정도는 즐겼다.




4. 기내 

4-1. 출입국 신고서 작성

- 가족 모두 작성해야 한다.

- 입국 심사관에게 질문 받기 싫다면 빈칸이 없도록 해라.


앞면

한자

한자 이름 : 한자가 없는 한글 이름은 "가타가나" 작성

다음 사이트에서 쉽게 알 수 있다.

http://ltool.net/korean_hangul_names_to_katakana_and_hiragana_in_korean.php

영문 , 이름 : 여권과 당연히 동일하게

국적 : SOUTH KOREA

생년월일 : 여권과 동일

성별 : , 체크

현주소 : 영문, 네이버에 영문 주소 변환이라고 검색 후 적어 넣으면 된다.

직업 

: 자영업 Self-employ, 주부 Housewife, 회사원 Office worker, 학생 Student

여권번호

항공기 편명 : 항공권을 보고 오른쪽 : 일본 입국 시, 왼쪽 : 일본 출국 시 편명을 써라.

도항목적 : 관광

일본 체재 예정 기간 : 4 Days

일본의 연락처 : 숙소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된다.


뒷면

간단하다. 

1, 2, 3번 항목은 No라고 체크하자. 4 소유 금액 쓰면 된다.

여권과 동일 서명 (아이들의 경우는 보호자가 서명하면 된다.)




4-2. 세관신고서 작성

- 가족당 대표가 쓰면 된다.

- 담배는 성인당 1보루까지는 기입할 필요가 없다.

출입국 신고서를 보고 쓰면 된다.

다만 동반 가족의 인원수를 적을 때 본인은 제외하고 써라.

(앞사람한테 인원수가 안 맞아서 물어보는 것 같더라.)

일반적인 관광객이라면.

A면 : 1, 2, 3은 모두 아니오로 체크가 되어서 B면에 기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5. 입국 심사대로 이동

- 한국어로 친절하게 잘 나와있다.

- 외국인용으로 가면 된다.

- 빨리 가면 갈수록 좋다.

- 아이들이 화장실을 찾는다면 이동하는 곳마다 화장실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세관 통과시까지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라는 것은 알고는 있어라. 

  (난 그냥 찍는다.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었다.)




6. 입국 심사대

- 여권, 출입국 신고서 제출한다.

  (출국하면서 여권 케이스를 벗겼을 텐데도 다시 해놓은 사람도 있더라.)

  (여권 케이스 벗겨놔라)

- 어른은 양손 검지 손가락을 올려놓고 카메라를 보면 된다.

  (사진과 같이 화면에 설명이 잘 나오니 따라 하면 된다.)

  (안경 쓴 사람의 경우 여권 사진과 차이가 크면 벗으라고 하는 것 같다.) 

- 질문은 하나도 안 하고 바로 넘어갔다.

- 통역이 필요하면 통역사 오니까 걱정하지 마라.

  (개인적으로 통역사가 필요한 상황이 궁금하긴 하다.)

-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니 심사관 앞에서 대놓고 사진 찍지 마라.

  (이렇게 하면 통역사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7. 수하물 수거 후 세관 통과

- 구입한 고가의 물건이 없다면 녹색문으로 가면 된다.

- 세관신고서 제출하면 끝.

- 가방 열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하지 마라.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네다 공항에서 디즈니 리조트로의 이동을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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