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티비 (Hue TV) 를 지르다.

2016. 11. 17. 15:49전자제품

장난감 찾기.

스마트홈 세팅을 하며.

정보를 모으며 배우고 정리하는 과정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은.

늘 즐겁다.

그런데.

이 짓을 몇 개월 동안 하다보니

내가 사는 집에 파견이 된 근로자가 된 느낌이라.

"즐기기"위한 방법을 찾아봤다.

 

 

 

휴 티비 (Hue TV)를 지르다.

예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제대로 작동할까 하는 의구심에 매번 구입을 미뤘다.

 

KODI 설정을 하려고 스크린을 내리다가.

필립스 휴의 본전을 뽑고 싶어.

("휴의 본전을 뽑는 것=색깔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동 구매를 했다. (아래)

 

 

 

세팅.

설명은 없지만 브릿지의 푸시 링크 버튼을 눌러야만 한다. (아래)

(이것도 몇 주 동안 방치 상태인 2세대 브릿지로 교체하면 다시 해야한다.)

 

연결이 되면 조명 목록이 나온다.

연동시키고 싶은 조명에 체크를 한다. (아래)

 

속도, 밝기, 색 표현 방법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래)

 

나는 30% 정도의 밝기로 화면에 나오는 색과 유사한 색이 빠르게.

표현되게끔 세팅을 했다.

 

 

 

화면.

조절이 가능한 노란색 사각형 안에 있는 부분을.

전면 또는 후면 카메라로 촬영해.

세팅 내용대로 휴의 조명 색깔을 바꾼다.

(조명은 노란색 박스 중앙 하단에 있는 색을 사용한다.)

 

 

 

즐기자.

동영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KODI 실행.

시놀로지 NAS 1513+에 저장된 영화 선택.

(3D, 드라마를 제외하고 2400편 정도의 영화가 있다.)

Hue TV 실행.

영화에 나오는 색과 같은 조명.

(화면은 실제보다 효과가 약하게 나온다.)

 

컨저링을 틀어봤다가 무서워서 껐다. (아래)


 

 

후기.

반응이 미세하게 느리다.

휴 디스코에 비해 휴 티비는 0.5~1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다. (아래)

휴 디스코 (Hue Disco)를 지르다. – 에코 Voice Training, 자동화 동영상.

 

신세계다.

스크린의 분위기가 거실에 펼쳐지니 몰입도가 올라간다.

아직 엑스박스는 안 해봤지만 게임을 하면 박진감이 넘치겠다.

 

 

 

총평.

휴가 있다면 질러야만 한다.

꼬맹이들 반응이 휴 디스코와 다르게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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